스타벅스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군 장병을 채용에서 우대하는 특별 전형을 실시한다. 스타벅스는 “12월 말까지 전역 예정인 군장병 및 군필자가 바리스타 채용 특별 전형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과 인성 적성 검사에서 가산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10월 22∼23일 양일간 열리는 동아일보 리스타트 잡페어에도 부스를 설치하고 그 전에 미처 지원을 하지 못한 군 장병들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해 우수 성적자를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군 장병 특별 전형 지원 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를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8일 결정되며 바리스타 교육 이수 후 전국 스타벅스 매장으로 발령받는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