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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인터펫코리아(대표 김원철)와 ‘유기 반려동물 보호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4일에는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사료 560kg을 유기동물 전문 입양기관 ‘팅커벨 입양센터’에 전달했다.
홈플러스와 인터펫코리아는 지난 7월, 3주에 걸쳐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반려견사료 ‘도비’, 반려묘사료 ‘캐비’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1개당 100g의 펫푸드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 김명철 홈플러스 문화상품팀장, 김성동 인터펫코리아 상무, 황동열 팅커벨 입양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마다 증가하는 유기반려동물 입양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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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