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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이수근, “시청자들도 좀 이해하지 않을까… ” 복귀 소감

입력 | 2015-09-02 11:23:00

‘신서유기 이수근’  사진=동아닷컴DB


‘신서유기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신서유기’ 제작발표회 생중계에 참여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가 인터넷 생중계로 2시부터 나왔다.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나영석PD, 최재영 작가가 등장했다.

최근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수근은 방송에 2년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피력했다.

“‘신서유기’ 멤버가 되면서 나 때문에 받지 않아야할 비난을 제작진과 출연진이 받아 죄송했다”며, “예전보다 유쾌하고 재밌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보답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이수근 섭외에 대해 나영석 PD는 “섭외라기보다 자연스럽게 어느날 이렇게 되어있었다”며 “이수근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것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저희 생각에는 인터넷으로 방송을 하고 옛날부터 방송을 같이 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좀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표명했다.

한편 tvN ‘신서유기’는 5∼10분짜리 영상으로 편집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5회씩, 총 20회에 걸쳐 공개되며, 첫방송은 오는 9월 4일 방송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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