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사퇴. 사진=동아일보 DB
그리스 총리 사퇴, “국민들로부터 받은 권한이 한계에 달해…” 재집권 가능성은?
그리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20일(현지시간) 국영방송 연설 중 사퇴를 밝혔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생중계된 연설에서 3차 구제금융 협상으로 인한 국론 분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리스 언론은 취임 7개월 만에 사퇴를 밝힌 치프라스 총리가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다음 달 20일 조기총선 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여론조사에서 시리자의 지지율이 40%로 2위인 신민주당보다 20% 포인트 정도 앞서, 시리자가 총선에 승리해 치프라스 총리가 재집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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