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 횡단보도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하지만 전국은 여전히 폭염으로 푹푹 찌고 있다. 당장 7일만해도 강원도 영동과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낮 기온은 35℃안팎을 기록할 전망.
불볕더위는 언제쯤 누그러질까.
기상청에 따르면 더위는 주말을 고비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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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2일과 13일에는 충청이남지방과 강원도 영동지방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낮아질 전망.
한편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입추인 8월 8일 서울의 일평균 기온은 26.5℃, 일 최고기온은 30.6℃를 기록, 한여름(일평균 25℃ 이상, 일 최고기온 30℃이상)에 해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