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미니’가 판매수량 2000만 스틱을 돌파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비니스트 미니는 12월까지 1000만 스틱이 팔렸으며, 그 후 7개월이 채 되지 않은 지난 20일 누적 판매량 2000만 스틱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이디야커피 내부의 예상보다 높고 목표치를 훌쩍 넘긴 수치다.
이디야커피는 이 같은 비니스트 미니의 빠른 성장 요인으로 완성도 높은 맛을 꼽았다. 실제로 비니스트 미니는 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했으며, 미세하게 분쇄한 이디야 원두 함유량을 기존 출시했던 비니스트 제품에 비해 10%로 늘리는 등 질과 맛 모두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된 비니스트 미니는 국내 스틱원두커피 시장의 성장 속에서 품질을 최대 강점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맛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디야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