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JM은 미국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의 심혈관 분야 평가에서 수년째 1위를 차지하는 등 의학저널로 권위가 높다. 이번 논문은 신체가 수분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연구한 내용이다. 고혈압과 심부전, 전신 부종, 만성 신장 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 교수는 대구 능인고와 경북대 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5년 덴마크 오르후스대에서 분자세포 생리학으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네이처 등 저명한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싣고 미국 신장학 교과서에 1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