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부문
2004년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광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탄생한 자연채는 당시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하는 과정에서 웅진식품주식회사로부터 자사 브랜드 ‘자연은’과 유사하다며 상표등록 무효심판이 청구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2007년 상표 및 서비스표 45개 전 품목에 대하여 상표등록을 완료하며 광주시 고유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06년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광주시에서 생산되는 모든 우수 생산품에 상표사용이 가능해지며 ‘광주시 공동브랜드’로 재탄생한 자연채는 품질의 균일성, 포장의 규격화, 위해물질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상표사용권을 부여하고, 일정 기간마다 재심사를 통해 연장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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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