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NAVER’로 7월 출시 예정인 ‘엔젤스톤’-카카오톡 채널 서비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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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출시해 ‘카카오페이’에 맞불
‘엔젤스톤’ 등 ‘with NAVER’ 게임 강화
카카오톡 채널·카카오TV·샵 검색서비스
다양한 콘텐츠 소비할 수 있는 포털 변신
인터넷 기업의 모바일 영토 확장이 본격화된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올 여름 다양한 신규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으며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는 핀테크와 게임 등 다음카카오가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분야에서 맞불을 놓는다. 다음카카오의 경우도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리면서 포털 강자인 네이버를 위협할 준비를 하고 있다.
● 네이버페이 25일 정식 출시
네이버는 25일 ‘네이버페이’를 공식 출시하며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페이’와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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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게임 관련 마케팅 프로젝트인 ‘with NAVER’도 강화하면서 다음카카오의 ‘for Kakao’와 경쟁을 벌인다. 첫 프로젝트인 ‘레이븐’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출시한 ‘크로노블레이드’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연착륙했다. 또 세 번째 게임으로 7월 출시 목표인 핀콘의 ‘엔젤스톤’을 확정하며 속도를 더하고 있다.
● 카카오톡서 콘텐츠 소비
다음카카오는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강화한다. 카카오톡이 단순 모바일메신저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일종의 포털로 확장되는 셈이다.
먼저 최근 모바일 소셜 영상 서비스 ‘카카오TV’를 출시했다.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친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동영상 서비스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대화와 동시에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또 ‘채널’ 서비스도 30일 출시한다. 23일부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체험단을 운영 중이다. 채널은 기존 ‘친구찾기’ 기능을 담당하던 세번째 탭을 통해 다양한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허브. 사용자는 연예, 스포츠, 패션·뷰티, 동영상, 웹툰 등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바로 경험해볼 수 있다. 카카오톡은 이와 함께 카카오톡 내에서 검색을 할 수 있는 ‘샵(#)검색’도 30일 채널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채널과 카카오TV, 샵(#)검색 등이 카카오톡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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