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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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셀카봉 금지령'이 내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중국 당국은 관광문화 개선을 위해 유명 관광지의 입장객 수를 다음 달부터 제한하기로 했다.
지난 노동절 연휴, 베이징 고궁박물원의 관광객이 하루에만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이 몰리면서 박물원 전시장 유리창이 깨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하고, 서비스에 대한 민원도 급증했다.
이에 따라 박물원은 다음 달부터 입장객을 하루 8만 명으로 제한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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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박물관 측은 "박물관 내부에서 셀카봉을 휘두르게 되면 아무래도 다른 관광객에게 지장을 주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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