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 신안 팥, 국산 찹쌀 떡, 콩고물 등 본연의 맛 살린 정통 팥빙수 합리적 가격에 고객 요구 반영해 티라미스-딸기 요거트빙수도 선보여
특히 국산 팥을 사용해 팥빙수 정통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파리바게뜨의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가 새롭게 출시돼 이목을 끈다.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는 곱게 간 얼음에 100% 전남 신안 팥과 국산 찹쌀 떡, 콩고물만을 사용해 전통 팥빙수 본연의 맛을 충실히 되살려낸 제품이다. 이색적 재료를 사용하기보다 팥빙수의 본질에 집중해 ‘그때 그 시절의 맛’을 재현해낸 것이다.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는 4800원(권장가격)이라는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1만 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밥보다 비싼 빙수’라는 비판이 확산되는 가운데, 파리바게뜨의 남다른 행보가 눈에 띈다.
가격이 낮아졌지만 품질은 더 업그레이드됐다. 파리바게뜨는 기존 크기와 용량은 유지하면서도 신안 팥을 100% 사용했다. 신안 팥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바탕으로 알이 굵고 강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원료, 그중에서도 품질이 보증된 신안 팥을 100% 사용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와 함께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베이커리형 빙수’ 제품인 ‘티라미스 빙수’와 ‘딸기 요거트 빙수’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티라미스(티라미수) 빙수는 파리바게뜨의 고품질 커피 ‘카페 아다지오’가 함유된 커피 시럽과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를 층층이 쌓고, 맨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더했다. 실제 케이크 시트가 들어가는 일반 케이크 빙수와 달리, 시원한 얼음이 케이크 시트 역할을 해 보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제공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이다.
딸기 요거트 빙수는 플레인 요거트와 마스카포네 치즈, 딸기가 만나 새콤달콤한 맛을 선사해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팥빙수 본연의 맛에 대한 소비자의 향수를 만족시키고자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를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 가격으로 팥빙수 본연의 맛을 살린 파리바게뜨의 ‘그때 그 시절 국산팥 빙수’로 길어진 여름을 부담 없이 맛있고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