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스포츠동아DB
혼성그룹 쿨 김성수가 작년 3월 재혼했다가 6개월 만에 이혼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성수의 아내 A씨는 작년 9월 김성수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가사2단독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2013년 말 만났고, 이듬해 3월 예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A씨는 함께 사는 동안 김성수에게서 생활비 한 푼 받지 않고 자신의 돈 7000여 만 원으로 살림을 꾸려나갔으나 가정부 취급을 받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