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박준형.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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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일 13세 연하 승무원과 결혼
예비신부, 김태우 아내와 동창 ‘인연’
그룹 god 박준형(사진)의 예비신부가 김태우의 아내와 ‘특별한’ 인연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6월26일 결혼하는 박준형의 13세 연하 예비신부는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씨와 어린시절 함께 학교를 다닌 동창이다. 평소 멤버간 우애가 두텁기로 소문난 god가 ‘안’으로도 우정을 다져가는 셈이다.
박준형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날 당시 두 사람의 인연을 알지 못했다. 이후 god 멤버들과 가끔 어울리는 가운데 이를 뒤늦게 알게 됐다. 두 사람은 학교 졸업 후 서로 다른 길을 가면서 10년 넘게 만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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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일 웨딩촬영을 마친 박준형은 6월2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결혼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신혼여행이나 주례, 축가 등 세부 사항은 앞으로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