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전 추가시간에 쐐기골… EPL 亞출신 최다 골 ‘8’로 늘려
축구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약 17분만 뛴 기성용에게 팀 내 중간 수준인 7.19점의 평점을 매겼다. 출전 시간이 짧았어도 높은 기여도를 인정한 것이다. 기성용은 이날 단 한 차례의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패스 성공률도 100%를 기록했다.
영국 축구선수 출신 칼럼니스트인 레이턴 제임스는 “기성용은 화려한 역할을 맡지 않아 일반 팬에게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팀에 대한 공헌은 절대적이다. 패스, 태클, 득점, 공중볼 다툼 등 모든 것에 뛰어나다. 팀에서 올해의 선수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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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