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방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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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관저 드론’
일본 총리 관저 옥상에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소형 무인기(드론)을 날린 남성이 자수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한 매체는 이날 밤 한 남성이 후쿠이현 오바마(小浜)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총리 관저 옥상으로 무인기를 날려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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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수사본부를 차린 경시청은 수사관을 후쿠이현에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이 남성에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쯤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총리 관저 옥상에 드론 1기가 발견됐다. 이 드론에는 방사능 마크가 부착된 플라스틱 용기가 탑재, 미량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시아·아프리카 회의(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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