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홍삼산업을 탈출하기 위해 2011년 금산흑삼특성화사업단(단장 배재대 민병훈 교수)을 설립하고,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금산 GAP 인증 인삼의 흑삼 특성화사업’을 추진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금산군의 지원과 배재대 산학협력단, 금산관내 5개의 식품가공 기업과 협업 ‘금산흑삼주식회사’를 세워 명품 흑삼전문 브랜드인 ‘금흑’이 탄생하였고, 흑삼농축액, 흑삼액, 발효흑삼제품 등을 주력 품목으로 생산하면서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홍삼에 없는 항비만, 항당뇨 효능도 함유하고 있어 흑삼의 성분이 기능성 물질로 등록될 경우, 이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품과 화장품, 음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흑삼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 아래 흑삼캔디, 초콜릿, 젤리, 비타민, 음료, 화장품 등을 개발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