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 화정 박영규’
‘화정’ 차승원이 강렬한 카리스마로 광해군의 캐릭터를 그려내 화제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1회부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명품 연기열전, 탄탄한 스토리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 1회 만에 광해와 선조의 갈등, 그리고 선조의 죽음까지 그야말로 빠른 전개였다.
또한 선조 역을 맡은 박영규뿐 아니라, 이이첨 역할의 정웅인, 중전 신은정, 임해군 최종환, 이덕형 이성민, 강주선 조성하까지 명품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 또한 명불허전이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려낸 50부작의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화정’ 첫방송의 시청률은 10.5%로 월화극 2위로 안착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1.6%, KBS2 ‘블러드’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광해군 화정 박영규’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해군 화정 박영규, 빠른 전개가 돋보였다”, “광해군 화정 박영규, 앞으로가 기대된다”, “광해군 화정 박영규, 차승원 완전 카리스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