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 메트로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플레이하우스 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Women On The Verge of a Nervous Breakdown)’ 공연 중 무대 앞 일등석의 맨 앞줄에 앉은 남녀가 하의를 내리고 성관계를 맺어 배우들의 공연을 방해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우 탬신 그레이그가 주연을 맡은 이 공연은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1988)’을 뮤지컬 버전으로 각색한 것으로, 이 극장에서 4개월째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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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는 애인에게 버림받은 여인들을 둘러싼 괴짜 코미디 영화로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을 주류에 떠오르게 한 영화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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