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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진원지 반경 1000㎞ 내 ‘주민 대피 경보’

입력 | 2015-03-30 15:38:00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일어났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각)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서 일어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서 일어난 규모 7.7 강진으로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는 쓰나미 높이가 1∼3m를 넘을 수도 있다면서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경계를 강화하고 정부나 지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달라고 요청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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