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2015 이마트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마트는 3월 31일, 서울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부에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 헌혈약정식’을 맺고 본격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152개 점포도 각 지역 소재 혈액원과 별도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연 1회 진행해오던 ‘헌혈 캠페인’을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해 최소 분기당 1회 이상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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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3만여 장의 헌혈 증서를 백혈병과 소아암 단체에 기증해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