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W-ZX2’ 출시…139만9000원
소니코리아는 고해상도 오디오(HRA)를 지원하는 새 주력 제품 ‘워크맨 NW-ZX2(사진)’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HRA란 일반 CD 음질을 뛰어넘는 데이터를 지닌 음원으로, 스튜디오 원음급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NW-ZX2는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을 집약해 개발됐다. 왜곡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S-MASTER HX’ 풀 디지털 앰프를 탑재해 최대 192kHz/24bit급 HRA 음원의 섬세한 소리를 완벽 재생한다.
128GB 대용량 내장 메모리에 128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슬롯을 제공해 약 1600곡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 저장이 가능하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지원해 헤드폰, 스피커 등과 복잡한 페어링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터치로 간편하게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NW-ZX2는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9000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