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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글판에 봄이 왔어요”

입력 | 2015-03-03 03:00:00


2일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에 함민복 시인의 ‘마흔 번째 봄’이 내걸렸다. 이 시는 ‘꽃 피기 전에는 설렘을, 활짝 꽃이 핀 후에는 기쁨을 주는 봄산처럼 누군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화문 글판은 1991년부터 25년째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