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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카 업체 맥라렌이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맥라렌 675LT를 공개한다.
지난 26일 외신들에 따르면 675LT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3번째 차량으로 기존 650S 및 아시아 버전 625C와 함께 맥라렌 슈퍼카 주력 모델에 가세한다. 신차는 올해 말 쿠페 스타일로 먼저 출시 될 전망이다.
650S보다 더욱 공격적인 외관을 갖춘 675LT는 트랙 주행을 목표로 설계됐다.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장착돼 666마력을 발휘하고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200km/h의 속도를 내는데 단 7.9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력은 330km/h에 달한다. 폭넓게 사용된 카본 파이버와 추가 장착한 냉각용 인테이크는 건조중량을 1230kg으로 줄이면서 차량의 경량화와 강력한 퍼포먼스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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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