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등록된 유니더스 주가는 헌재의 간통죄 위헌결정 소식이 전해진 직후 폭등해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312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종가보다 405원(14.92%)오른 금액이다. 전일 종가 수준에 머물던 주가는 오후 2시 조금 지나 간통죄 위헌결정 소식이 알려진 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거래량도 전일 거래량의 10배인 300만 주나 됐다.
유니더스는 국내 콘돔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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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간통죄는 법 제정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