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운하 대표는 웰빙 가전업계에서 손꼽히는 공유창출 리더다.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SM포럼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청렴 정책(Clean Policy)’에 기반한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회사의 윤리경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강력한 내부 규정을 두고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있다. 월 1회씩 사내 강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법령 준수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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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회책임(CSR) 투어 프로그램도 이색적이다. 설과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기획되는 이 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에코 활동의 일환으로 갯벌 생태 보존을 위해 세계자연동물보호기금(WWF)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과 협업에도 나섰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다양한 메세나 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성정문화재단의 예술진흥 사업을 지원하고 새터민들의 남한 정착 과정을 돕는 사랑정원예술제, 전 세계 광고인들의 축제로 꼽히는 부산국제광고제(Ad Star), 각종 음악 콩쿠르 등의 메인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