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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공식입장 “전 여친과 결혼설, 사실무근”

입력 | 2015-02-24 09:56:00


‘김현중 공식입장’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가 임신해 재결합한다는 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했다.

23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 씨와 최모 씨(전 여자친구)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최 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올해 1월 초 최 씨가 김현중 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라며 “김현중 씨와 그의 부모는 수차례 최 씨 측에게 임신 여부와 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병원 진찰을 요청했으나, 최 씨 측이 이를 거부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한 여성지는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차친구와 재결합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한 상대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일반인 여자친구 ”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최 씨는 지난해 8월 교제 중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김현중이 일부 폭행 혐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자, 최 씨는 고소 취하결정을 내렸다.

‘김현중 공식입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공식입장, 뭐가 사실인지 모르겠다”, “김현중 공식입장, 여자친구 분 왜 그러셨어요”, “김현중 공식입장, 정말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