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을 맡고 있는 유창혁 9단이 운영하는 ‘유창혁 바둑도장’이 분당 본점에 이어 잠실 2호점을 최근 오픈했다.
유창혁 바둑도장은 2005년 분당에서 시작한 이후 줄곧 성인반을 운영해 왔다. 서울에서 방문하는 회원들이 증가하면서 잠실 2호점을 열게 됐다. “딱 한 급만 늘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하는 성인 애기가들이 대상이다.
유창혁, 김만수, 홍태선, 심우섭 등 강사 전원이 바둑TV 해설자로 구성된 것도 유창혁 바둑도장의 특징이다. 여성 보조강사진은 유치원생 등 어린 학생을 교육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