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그랜드코리아레저 스키팀 소속 서지원 선수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디어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듀얼 모굴 대회에서 6위를 기록했다.
듀얼 모굴은 두 명이 함께 레이스를 펼쳐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상위 라운드로 올라가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경기이다. 최종 결선에 올라간 서지원은 세계랭킹 1위인 미국의 한나 카니와 레이스를 펼쳐 아깝게 졌다.
국내 여자 모굴 스키 최고 기록은 2009년 그랜드코리아레저팀의 서정화 선수가 세운 세계선수권대회 7위였다. 서정화의 사촌 동생인 서지원은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해 23위를 기록했다. 서지원은 15일 오스트리아 크라이슈베르크에서 열리는 FIS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광고 로드중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