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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 이슬람 성직자 아부 함자, 미국 송환… 테러리스트 훈련

입력 | 2015-01-10 12:04:00

급진 이슬람 성직자 아부 함자(출처=텔레그래프).


‘급진 이슬람 성직자 아부 함자’

급진 이슬람 성직자 아부 함자 알 마스리와 다른 4명의 테러용의자 등 5명이 미국으로 송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법원이 테러 지원 혐의가 있는 이들에 대한 미국 송환 판결을 받아들인 것이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부 함자 일행은 미국이 준비한 2대의 비행기를 타고 5일(현지시각) 미국으로 출국됐다.

앞서 테러 지원 혐의로 미국에서 수배된 아부 함자는 유럽 인권법원에서 미국으로의 송환이 확정되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송환 절차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집트 출신의 아부 함자는 나이트클럽 바운서(경비원) 등 직업을 전전하다가 지난 1990년대 런던 북부 한 이슬람사원에서 급진적 성직자로 지내며 근본주의를 강조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난해 왔다.

이후 지난 1998년 예멘에서 외국인 관광객 16명의 납치사건에 연루됐으며 1999~2000년 미국 오리건주에 테러 훈련소를 개설해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04년 체포돼 2006년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영국에서 복역했다.

한편 지난 1980년대 아프가니스탄에서 옛 소련군에 맞서 지뢰 제거 작업을 하다가 오른쪽 팔과 왼쪽 눈을 잃어 갈고리 모양의 의수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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