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사진= 고성희 공식 페이스북
고성희
배우 고성희가 ‘MBC 연기대상’ MC석 난입 소동을 해명했다.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발표회가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현석 PD와 배우 배종옥, 김재중, 유오성, 고성희 등이 참석했다.
고성희는 “신인상은 배우에게 첫 상이다. 남자 신인상 수상 때부터 너무 떨려서 못 보고 있었다. 어디로 나가야 될 지 못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성희는 “제가 친구들 사이에서 길치로 유명하다. 또 직진하려는 경향이 있다. 저는 나름대로 MC분들 뒤를 지나가야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고성희는 “그게 길인 줄 알고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는데 그 쪽 길이 아니더라. 그래서 바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전직 간첩 엄마와 국정원 소속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9일 오후 9시 30분부터 1~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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