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사진= SBS 월화드라마 ‘펀치’ 화면 촬영
펀치
‘펀치’에서 김아중이 김래원에게 선전포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 5일 방송에서는 전 남편 김래원(박정환 역)이 조재현(이태준 역)과 뒷거래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김아중(신하경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래원은 “이태섭 대표, 외국으로 나갈 거다. 이태준 회장은 사임할 거고. 내 인생 잘 풀리면 정의로운 세상이고 내 인생 꼬이면 더러운 세상이다. 너나 잘 살아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아중은 “이태준 그 사람 살인범이다. 연구원 죽였다”고 발끈했지만 김래원은 자신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을 떠올리며 “사람은 다 죽는다”고 대답했다.
김아중은 “연구원 사망 사건, 오션 캐피털 실소유주 문제. 수사하는 데 서너 달을 걸릴 거다. 이태준, 이태섭, 김상민 그리고 박정환 당신. 구속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때 김래원은 뇌종양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앞서 김래원이 김아중을 석방시키기 위해 뒷거래를 제안한 가운데, 극의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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