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멤버 주연.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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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그룹 활동 공백 상태…잇단 탈퇴 우려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주연(사진)이 탈퇴를 선언하면서 팀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31일 중국에서 열린 콘서트로 자신의 마지막 일정을 끝낸 주연은 1일 인터넷 팬카페에 “제가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탈퇴를 발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와 계약 만료로 자연스럽게 팀을 떠나는 모양새를 취한 주연은 향후 연기자 전문 기획사에서 연기자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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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측은 “다른 멤버들의 계약은 1년 이상씩 남아 있고, 애프터스쿨의 해외 공연과 각종 행사 출연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된 건 아니지만, 애프터스쿨 음반은 계속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