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연예대상 이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이경규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후배 유재석, 강호동, 김병만 등 3명의 후보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 한해 힘들었다. 개인적으로 몸도 많이 안 좋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아버님이 세상을 떠났다. 조금만 더 사셨으면 이런 행복한 순간을 맞으셨을 텐데… 하늘에 계신 아버님께 재능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SBS 방송연예대상 이경규’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합니다”, “이경규 받을 만하다”, “방송연예대상 이경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상 호명 후 후보였던 유재석 강호동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번쩍 들며 진심어린 축하를 건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