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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공지영 작가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네티즌 7명을 고소했다. 그러면서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재조명 받았다.
공지영 작가는 2011년 2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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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는 “하지만 그것에 맞춰 재앙이 왔다. ‘대중의 구미에 맞는 글만 쓴다’, ‘얼굴로 책을 판다’ 등의 비난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공지영 작가는 “특히 함께 문학을 논했던 동료들이 그런 말을 하자 크게 상처받았다. 그 배신감은 정말 컸다. 큰 충격에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다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일부 네티즌이 2012년 1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언론사 홈페이지와 각종 SNS에 욕설을 올리거나 가족을 폄훼하는 인신공격성 글을 썼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고소했다.
누리꾼들은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너무한 글이다",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고소해야 한다",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처벌 받아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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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