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名古屋)대 연구팀이 벼 종자의 크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아내 22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2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유전자를 활성화하면 쌀 입자가 커져 최고 15% 정도 증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낟알이 둥글고 밥을 지으면 찰기가 있는 자포니카 쌀인 ‘니혼바레(日本晴)’와 낟알이 길고 찰기가 없는 인디카 쌀인 ‘카사라스’의 유전자를 비교했다. 그 결과 12개 염색체 중 6번 염색체에서 알곡의 크기를 제어하는 유전자 ‘GW6a’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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