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해부터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라는 비전을 세우고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 △지구환경 △다문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포스코1%나눔재단’을 설립했다. 포스코그룹뿐 아니라 그룹사와 외주파트너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한다. 회사는 연말에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출연한다. 대표 사업은 △쉼터 등 스틸하우스 복지시설 건립 △글로벌 지역사회 빈민층 주거시설 지원 △해체 다문화가정 청소년 진로지원 교육 △국악 분야 신진 예술가 지원 등이다.
한국YWCA연합회 등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폭력을 유발하는 교내 공간을 리모델링해준다. 사회적 기업 포스코휴먼스는 전체 직원 445명 중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이 54.6%(243명)에 이른다. 내년까지 취약계층 고용을 300여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