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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1724만 ‘명량’, 오늘부터 VOD 다시보기 서비스 시작
영화 ‘명량’이 오늘(18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명량 측은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를 비롯해 LGU+와 C&M케이블, 현대HCN, 씨네폭스,B tv 등 다수 케이블 방송사를 통해 18일부터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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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개봉한 ‘명량’은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 수(1761만)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다룬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출연해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2일에는 중국 전역의 3천여 개 영화관에서 ‘명량해전’이라는 제목으로 동시 개봉됐다. 특히 중국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지정한 난징대학살의 희생자 국가추모일(13일)을 하루 앞두고 개봉돼 중국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명량, 안본사람 있나?”, “명량, 한 번 더 봐야지”, “명량, 많이들 봤네”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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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