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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年최대 11% 고수익률 보장… 계약자에겐 5년간 50박 무료혜택

입력 | 2014-12-18 03:00:00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잔여분 분양




한국자산신탁은 제주 제주시 연동에서 글로벌호텔그룹 ‘윈덤’의 최상위급 호텔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객실에 대한 일부 잔여 물량을 특별 분양한다. 2017년 1월 준공 예정인 이 호텔의 계약률은 이미 90%를 넘어섰다.

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전용면적 19.55∼61.55m²의 객실 464실과 각종 고급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객실은 실속형인 스탠더드룸부터 고급형인 스위트룸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실투자금 대비 연간 최대 11%의 수익률(전용 26m² 기준 월 120만 원 수준)을 5년간 보장한다”며 “5년 후 계약을 갱신할 때는 기존 수익률보다 높은 수준에서 수익금을 지급하도록 계약서에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자에게는 5년간 호텔 50박 무료 이용, 연 1회 왕복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또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60%, 잔금 30% 혜택을 준다. 회사 측은 “제주도 내 분양 호텔 중 최상위급인 만큼 일일 객실요금이 높아 확정 수익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운영 관리는 국내 50여 개 호텔을 통합운영·관리하는 산하HM이 맡았다.

‘하워드존슨 제주호텔’은 JDS면세점과 ‘더 호텔’이 운영하는 카지노가 각각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또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5∼10분 거리에 있고 제주종합시외버스터미널, 중국인 관광객들이 필수 코스로 방문하는 ‘바오젠거리’와도 가까워 연동 내 신제주 관광특구 내 최고 입지에 위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워드존슨이 속한 윈덤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7000여 개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그룹이다. 총 17개 호텔 브랜드와 60만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하워드존슨’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45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호텔 브랜드다.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196-13. 1577-4140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