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사진 = 옹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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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개그팀 옹알스의 채경선이 방송인 샘 해밍턴의 어머니를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다.
옹알스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 개그맨 김준호의 소개로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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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선은 논버블(nonverbal, 언어 이외의 것으로 하는 정보 전달) 공연 경험담을 전했다. 채경선은 “호주 공연 중 하루는 나이 지긋한 외국인 여성이 객석에서 우리 공연을 지켜보는 걸 봤다. 나중에 보니까 그 분이 한국어도 하시더라.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가만히 그 분 말씀을 귀기울여 들으니 ‘난 샘 엄마다’라고 하시더라”며 “아들의 친구라 크게 반기셨던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옹알스. 사진 = 옹알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