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연아’의 선두 주자 박소연(17·신목고)이 회장배 랭킹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소연은 7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2014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마지막 날 여자 싱글 1그룹(13세 이상) 프리스케이팅에서 115.88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는 63.56점, 예술점수(PCS)는 52.32점이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도 55.95점으로 1위에 올랐던 박소연은 합계 171.83점으로 2위 김해진(17·과천고)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박소연은 올 2월 소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김연아(24) 이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두 개 대회에 초청받는 등 한국 피겨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손꼽혀 왔다. 박소연은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는 170.43점으로 5위에 올랐고,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서도 163.24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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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