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토요일로 앞당기는 게 좋겠다.
기상청은 “29일 보하이 만 부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다가 일요일인 30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고 28일 예보했다.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강원 경북 지역은 비 소식(강수확률 60∼90%)이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음 주(12월 1∼5일)에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계속돼 강수량이 평년(1∼3mm)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낮아져 평년(최저 기온 영하 7도∼영상 7도, 최고 기온 5∼13도)보다 추운 한 주가 되겠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