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 증후군이란’
건조해진 날씨 탓에 눈 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쇼그렌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진 쇼그렌 증후군이란 희귀질환으로 눈물샘, 침샘 등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스며들어 타액과 눈물 분비가 감소하면서 구강건조·안구건조 증상이 특징이다.
쇼그렌 증후군은 입안이 건조해서 침이 마르기 때문에 수분이 없는 음식을 먹을 때 아주 고통스럽고 심한 경우 음식을 먹지 못할 정도다.
말도 오래 할 수 없고 치아 우식이 증가하며 눈은 인공눈물 없이는 제대로 깜박거릴 수 없게 된다.
또한 쇼그렌 증후군은 다른 기관 침투해 관절염과 피부 증상, 간질성 폐렴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쇼그렌 증후군은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신장을 공격할때는 경과가 나쁘다. 쇼그렌 증후군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2.7배 정도 사망률이 높다.
‘쇼그렌 증후군이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쇼그렌 증후군이란, 무서운 병이네” , “쇼그렌 증후군이란, 이름이 특이하다” , “쇼그렌 증후군이란,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