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재산가 할머니를 둘러싼 친딸·양딸 대립. 사진제공=채널A
할아버지는 뇌졸중을 앓고 있는 할머니가 자신의 아내라고 경찰에 주장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딸 김용미 씨는 할아버지를 모른다고 했다. 얼마 후 이번에는 할아버지의 딸인 진가영 씨가 도착하면서 더욱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진다. 할머니를 본 진 씨는 30년 전 헤어진 어머니라며 부둥켜안는다.
할머니는 말이 없고, 정작 자신이 할머니의 딸이라고 하던 김 씨는 도망치듯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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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레에 실려 다니며 학대당하는 50억 원대 자산가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를 차지하려는 양딸과 친딸의 대립. 효를 위한 전쟁인가, 돈을 위한 전쟁인가?
11일 밤 11시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 공개된다.
배우 류승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채널A의 모큐 드라마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숨 막히는 범인 검거 과정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