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베이 씨푸드와 투자 계약…교류 확대
동원그룹이 연어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동원그룹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본사에서 알래스카의 연어어획회사인 ‘실버베이 씨푸드’와 투자체결식을 가졌다. 동원그룹과 실버베이 씨푸드는 각 회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전문 기술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연어 사업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동원그룹은 원어의 수급부터 급속냉동을 통한 원어의 품질관리 및 가공, 선별, 운송, 제조, 영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직접관리가 가능해지면서 국내 연어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