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부터 전국에 판매를 시작하는 FAZER는 1,000m 고도에서 적재용량 상시 24L의 확보, 조종사의 작업 스트레스 경감, 무인항공기 정비비용 절감 등을 목표로 개발됐다.
액제 살포장치 자동 에어배출 시스템을 탑재해 대규모 면적에 경지화된 농경지에서 안정된 살포가 가능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카세트식 약제탱크 사용으로 작업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종전 모델과 비교해 엔진 출력은 24% 강화, 적재능력은 50% 향상됐으며 중요 부품의 경우 튼튼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FI(연료분사방식) 맟 새로운 제어 시스템을 채용, 무인헬기의 조작성과 안정성을 더했다.
신형 4스트로크 엔진에 의한 깨끗한 배기와 정숙성, 연비 향상을 실현함과 동시에 운용비용은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춰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무성항공 관계자는 “올해 무인헬기는 국내에서 약 135,000ha에 달하는 면적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는데 이는 국내 벼 재배 면적의 14%에 달하는 규모”라며 “무인헬기는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 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나아가 첨단 농업을 실현할 첨병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무인헬기 FAZER는 29일부터 열리는 201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무성항공은 현재까지 농업용 무인헬리콥터를 197기를 판매했으며 경기도 평택에 본사를 두고 있다. 총 6개소의 전문 무인헬기 정비센터를 운용 중이며,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으로써 차별화된 전문교육 시스템으로 매년 많은 조종사들을 육성, 배출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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