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진 = 스포츠 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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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파트 경매
방송인 이혁재의 아파트가 대법원 경매에 부쳐진 가운데, 과거 이혁재의 발언이 주목받았다.
이혁재는 2012년 11월 MBN ‘동치미’에 출연해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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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없었다며 “날 집어 삼킬 듯한 시커먼 파도를 보니 오히려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000만원 용돈 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지난 달 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 경매에 부쳐진다.
이혁재 아파트는 지난달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한 차례 유찰됐다. 2차 경매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 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 원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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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