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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시장 대변혁 시기… 선제적으로 대응”

입력 | 2014-10-02 03:00:00

창립 7주년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




신한카드는 1일 서울 중구 소공로 본사에서 LG카드와 신한카드의 통합법인 출범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성호 사장(사진)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 경쟁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결제 기술의 혁신은 카드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카드 사태 이후 10여 년 만에 찾아온 대변혁의 시기에 차별화된 성장을 통해 진정한 선도사업자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위 사장은 이를 위해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천 강화 △빅데이터 경영의 실질적 성과 창출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혁신 조직문화 정착 등을 주문했다. 위 사장은 특히 “20, 30대 회원 기반을 확대하고 결제시장 판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이날 창립기념식 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377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설립한 ‘아름인도서관’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시설이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