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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반상회 난투극', 폭행 혐의 부인 SNS 심경글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입력 | 2014-09-15 13:56:00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김부선이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며 폭행을 부인하고 나섰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 A가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면서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이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글과 함께 상처 난 신체 일부를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그는 15일에도 SNS를 통해 “전 부녀회장이 핸드폰으로 먼저 나를 쳤다. 그 순간 ‘원투’를 본능적으로 날리면서 방어한 것 같다. 그런데 내 상처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 12일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했다가 난방비 문제로 주민 A 씨와 언행을 높이며 다투었다. 그 과정에서 김부선은 주민 A 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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