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이자 대학교수인 이석 씨가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이날 이석 씨는 “광화문에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데, 세종대왕 어진이 6.25때 다 타서 조각가가 내 모습과 관악산 효령대군 동상을 합쳐서 세종대왕 동상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석 씨는 의친왕의 아들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으로 1960년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 정말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과 닮았네”, “마지막 황손 이석, 진정한 로열 패밀리네”, “마지막 황손 이석, 비화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여유만만 (마지막 황손 이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