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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가이세키 요리 전문 셰프 정병호와 ‘다금바리 1호 명인’ 강창건이 함께 준비한 ‘가을의 운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단 3일간만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새벽 항공으로 직송한 다금바리를 사용하여 부위별로 29가지의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활어회나 매운탕 정도로만 사용되던 다금바리를 두툼한 입술과 목살, 볼살, 심지어 껍질과 간, 대창까지 이용한 환상적인 가이세키 요리로 살려냈다.
강창건 명인은 2006년 슬로푸드 세계본부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요리 거장(Great Chef)으로 다금바리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다. ‘다금바리 회 조성물 및 제조! 방법’으로 특허도 받았다. 지난해에는 올리브 TV의 ‘한식대첩’에 제주도 대표로 출연하여 명인의 손맛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91년 제주를 방문한 고르바초프 러시아 대통령은 생선회가 익숙지 않은 러시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보드카와 함께 그가 뜬 다금바리 회를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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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